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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축산분야 최고경영자 세미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5.28 1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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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호남의 축산분야 최고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의 관심사를 토론하고 서로의 기술과 정보를 교환하므로써 두 지역간 축산업발전을 위한「영·호남 축산분야 최고경영자 공동세미나」가 지난 22일 순천대 학생회관에서 열렸다.
경상대, 진주산업대, 순천대 동물자원학과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공동세미나에서는 경상대 축산과학부 고영두교수의 옥수수-계분 사일레지 급여가 한우의 고급육생산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구발표가 관심을 끌었다.
고교수는 옥수수에 계분을 첨가하여 제조한 옥수수-계분 사일레지를 비육우에 급여한 결과 암모니아처리 볏짚을 급여하는 경우보다 약 5.6%의 증체효과와 약 3%의 사료효율을 개선시킬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근내지방도, 육량 및 육질등급이 높았으며 계분으로 인한 환경오염 감소와 계분의 사료화를 통한 생산비절감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인수 미대두협회 기술이사의 탈피대두박과 대두피의 사료적가치와 이용, 진길부 도드람양돈협동조합장의 전문 품목별 협동조합의 운영 사례와 한인규 서울대 명예교수의 양돈에서 다단계 사양프로그램에 따른 영양과 환경효과에 대한 발표를 했다.
또한 노경상축산국장의 한국의 축산정책 및 질병대책 방안 설명과 D.Uuganbayar 몽골국립농대 순천대 교환교수의 몽골의 축산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