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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양돈축협 갈마지소 개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5.28 11: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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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도 폐쇠하고 각종 예산도 축소하는 그야말로 줄이는 것이 미덕인 시대.그러나 줄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기회가 된다면 어려울 때라도 새로운 과감하게 도전하는 정신이 필요하다.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송건섭)이 새로운 지소를 개소하고 신용사업 활성화에 나섰다.양돈조합은 지난 21일 대전시 서구 갈마동390-22번지 갈마프라자 2층에 70평 규모의 갈마지소(지소장 최운규)를 개소, 인근에 형성된 상가와 아파트주민을 대상으로 여유자금유치에 나섰다. 갈마지소가 위치한 지역은 인근에 대규모 공무원아파트를 비롯한 아파트촌이 밀집해 상주인구가 많고 주변에 갈마프라자등 상권이 발달되어 금융점포로는 한마디로 목이 좋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협충남지역본부 김용주 교육지원부장을 비롯해 인근 농협지점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해서 개소를 축하해 주었다.송건섭 조합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갈마지소의 개소를 계기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써비스를 제공하고 양축인에게 힘을 실어주는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 송조합장은 내고향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예금하고 대출을 해서 가계에 도움을 주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금융점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개소식에 이어 점포를 찾은 축하객과 이용객들에게 조합이 마련한 바베큐 요리와 음식을 제공해 조합의 이미지제고와 홍보효과를 통해 미래의 고객을 확보하는데 나서기도 했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