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제일제당사료 호남지사(지사장 김우식)는 지난 24일 광주 무역회관에서 전남지역 낙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축산정보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손홍인PM이「낙농 고온스트레스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했는데 손PM은 젖소가 고온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사료섭취량 저하와 함께 사료효율, 유지율, 산유량이 감소하고 번식능력이 저하되어 목장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사양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PM은 환경온도가 27℃ 이상이 되면 건물 섭취량이 떨어지기 시작한다며 우선 기호성이 좋은 사료를 급여하고 농후사료는 신선한 상태로 1일 3회로 나눠 주며 볏짚과 같은 조사료는 절단하고 생초보다는 건초를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저녁에 급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화효율과 비분해 단백이 높고 천연 지방함량이 너무 높지 않으며 완충효과를 지닌 광물질이 풍부한 사료를 급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료조, 급수조, 계류장에 그늘막을 설치해주고 온도가 낮은 지하수를 충분히 급여해야 하며 급수기는 매일 청소하여 항상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충분히 먹을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