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강낙협(조합장 정세훈)은 지난달 26일 김제 시민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곽인희 김제시장 및 유관단체장, 임직원 및 조합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세훈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전 위기에서 허둥되던 조합이 오늘날 낙농인의 메카로 우뚝 설수 있었던 것은 여기 모인 조합원들의 열화같은 성원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든 산업이 안전지대가 없는 것처럼 우리 축산업 중에서도 낙농인의 어려움은 더욱 암울하지만 오늘같이 단합된 열기로 용광로에 불을 지핀다면 모든 난관을 극복할수 있을것』이라며 더욱 화합을 주문했다. 5개시군별로 체육행사를 벌인결과 종합우승은 정읍시조합원이 차지했고 준우승에는 군산지역 조합원들이 차지했다.<김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