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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수입생우 전량 인수하면 사육장소 확보등 적극 협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5.30 1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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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수입생우를 전량 인수 사육하고 조기도축을 통해 국내 쇠고기 유통질서 유지에 앞장서야 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규석),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김남용)는 지난달 28일 성명을 통해 농원식품의 생우수입 포기선언으로 인한 계약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건의하고, 이같은 건의가 받아들여지면 농협이 인수 관리할 수입생우 사육장소 확보 등 인수처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또 수입생우 1차분에서 불루텅병이 발견된데 이어 2차분에서도 추가로 발견된 가능성이 높은 점을 충분히 고려해 정부는 어떤 병원균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검역 시행을 촉구했다.
한우협회와 낙농육우협회는 아울러 우리 축산업의 미래와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또 다시 생우 수입을 추진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했다.
곽동신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