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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자재 대거 선보일듯

축산박람회 추진위 기자간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5.30 16: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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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01)에서는 좋은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할 수 있는 환경제어시스템이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
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 오봉국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장대석 대회장과 최명욱 공동주최단체 간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전문지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오위원장은 오는 7월5일 개막되는 박람회에서 선보일 기자재 흐름에 대해 『아직 심층 분석은 하지 않았으나 이번 박람회에 참여업체들과 최근 해외에서의 전시회 흐름등을 파악해보면 지금까지 보급된 제품들의 결점을 대폭 보완,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들이 전시장의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함께 환경친화적 축산업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각종 공해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자재들이 이번 대회에도 역시 많이 선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추진위측은 지금까지 당초 목표인 3백50부스의 97%에 달하는 3백40개 부스를 유치했으며 국제행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현재 12개국이 박람회 참여를 신청, 접수가 최종 마감되면 당초 유치목표(15개국)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2명이 1개조로 45개팀이 참가하는 우리축산물 전국요리경연대회는 집에서 손쉽고 저렴하게 축산물을 요리할수 있는 작품에 우선 순위를 부여하되 심사위원에 N세대도 포함시킴으로써 현실적인 감각에서 실질적인 축산물 소비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모할 방침이다.
이날 장대석 대회장은 『축산박람회는 국내 축산업계가 힘을 모아 마련하는 가족주관의 행사인 만큼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일호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