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종돈도 인터넷을 통해 경매가 이뤄진다는 사실." 대한제당(주) 베스트피그는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이달 1일부터 종돈 인터넷 경매에 돌입한다. 사실 요즘시대엔 인터넷을 통하면 안되는게 없을 정도로 사이버 시대의 르네상스나 다름없다. 그러니 종돈도 인터넷을 통해 경매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 이같은 일을 대한제당 베스트피그가 앞장서 실천하고 있어 종돈농가들로부터의 인기는 따논 당상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인터넷이 경매나 역경매, 공동구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주고 있는데다 오프라인 가격보다는 낮은 가격으로 경제적인 혜택까지 보장하고 있으니 일석이조를 떠나 일조삼조 이상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한제당 베스트피그는 "양돈경영의 편리함, 전문화, 차별화"라는 슬로건으로 시작, 양돈농가의 기존의 구매방법이 복잡하고 상품에 대한 정보습득이 어려워 늘 하던대로 구매하는 것에서 탈피, 새로운 구매방법을 찾던 중 마침 종축개량협회에서 제안을 해 와 경매사업에 뛰어들게 된 것. "인터넷 종돈경매시스템"은 종축개량협회에서 제공하는 종돈 검정자료를 근거로 종돈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종돈을 베스트피그에 매물로 올려 놓아 구매대상인 일반농장과 AI 센타 등에서 베스트피그에 접속, 입찰을 하게 되면 최고의 가격에 입찰한 사람에게 판매하게 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검정소 등에서 하던 경매시스템을 베스트피그라는 인터넷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종돈을 경매하게 되면 구매자가 여러군데에 가격이나 거래조건을 전화 등으로 알아볼 필요가 없으며, 90kg 도달일령, 일당증체, 등지방두께 등 원하는 성적의 종돈 검색이 쉬워 집중구매가 가능하다. 매주 새롭고 많은 두수의 매물이 등록되며, 종축개량협회가 능력을 인증한 검정돈들로 매매가 이뤄져서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다 품질과 가격이 균형을 이뤄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고, 대한제당을 통해 결제를 함으로써 거래대금의 결제가 안전하며, 자신이 구매한 종돈이 개인별로 관리되어 한눈에 개량방향을 분석할 수 있다. 그러면 인터넷을 통한 종돈 경매는 어떤 방법으로 이뤄질까. 종축개량협회에서 지난주 검정돈 자료를 매주 월요일에 베스트피그로 보내오면 받는 즉시 홈페이지에 자료를 올려놓는다. 종축개량협회에서 검정을 받는 종돈장은 누구나 경매에 물건을 올려 놓을 수 있으며, 화요일까지 베스트피그에 접속하여 경매할 종돈을 원하는 가격에 입력하여 등록한다. 베스트피그 회원농가 또는 AI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에서 목요일 오후 10시까지 등록된 물건에 경매 참여를 할 수 있으며 목요일 10시에 마감이 되면 낙찰이 결정된다. 경매 마감시 최고가가 종돈장에서 제시한 희망가격보다 높을 경우에는 다른 경매시스템과 마찬가지로 가장 높은 가격에 입찰한 회원에게 자동으로 낙찰이 되며 희망가격보다 낮을 경우는 금요일에 종돈장에서 낙찰 또는 유찰을 결정하게 된다. 낙찰이 되면 자동으로 구매자에게 이메일이 발송되며 낙찰금액만큼 대한제당 베스트피그에 입금을 하게 되면 종돈장에 배송지시를 해 종돈이 구매자에게 운송되는 것으로 경매가 완료된다. 경매수수료는 판매자가 내므로 구매자는 낙찰대금만을 입금하면 된다. 인터넷 종돈경매시스템을 이용하면 기존에 종돈구입시 하게 되던 종돈이동보고도 베스트피그에서 대행을 하고 혈통증명서도 구매자에게 발송되므로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정말로 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물론 검정소 경매처럼 보면서 살수는 없지만 보면서 살때처럼 자세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 믿을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게 대한제당 베스트피그의 계획이다. 경매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베스트피그 콜센타로 연락하면 된다. 전국무료전화:080-237-8744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