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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압전살기 설치 고급 지육 생산체제 구축

안성축산진흥공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5.30 16: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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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축산진흥공사(사장 임성천)가 저전압전살기를 설치, 고급 지육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안성공사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1억8천5백만원을 투입해 기존 고전압전살기를 저전압전살기로 교체했다.
안성공사는 이에 따라 고압에 의한 급격한 생체 심장자극으로 혈압이 상승해 실핏줄이 터져 나타나는 혈반의 생성율을 전체지육의 10∼15%에서 1%까지 크게 낮췄다고 밝혔다.
또 강제식 돼지몰이로 인해 생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로 발생했던 PES육의 발생을 경중에 따라 5∼10%에서 1%선으로 최소화했다.
공사는 특히 간혹 발생되던 도체의 반골파손은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업계 최초로 도축장 청소·소독 전문 클린팀을 운영, HACCP체계를 완벽히 구축한 바 있는 안성축산진흥공사는 이번 저전압전살기 설치로 지육의 품질문제까지 완전히 해결, 「건강한 식육, 깨끗한 식육」생산이라는 경영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