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양계인들의 화합의 한마당이 될 제13회 전국양계인대회의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장대석)는 올해 양계인대회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에 소재한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키로 했다. 전양계인이 양계협회를 중심으로 단합고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협회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양계인 4백여명이 참석, 우정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행사첫날에는 농림부 김주수 축산국장을 강사로 초청해 「한국의 양계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을 통해 정부의 양계산업에 대한 시각과 의지를 이해하고 이어지는「정보화시대의 삶의 지혜」에 대한 특강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양계인들이 적극 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육계 종계 채란계 등 각 분과위원회별 분임토의에서는 업계별 현안과 대책을 논의하고 체육행사와 함께 친선의 밤 행사를 갖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처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