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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주식신탁 수탁고 1백49억

농협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6.04 09: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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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지난해 12월부터 3개 시중은행과 함께 판매를 시작한 근로자주식신탁이 고수익율을 시현, 타행에 비해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고 있다.
농협 근로자주식신탁은 주식시장 활황에 힘입어 지난달 30일 현재 1백49억3천만원의 수탁고와 25.67%의 환산수익율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은 기존가입자를 보호하는 한편 기준가 급등에 따른 신규가입자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1호 판매를 종료하고 6월1일부터 2호 펀드조성에 들어간다.
농협은 2호도 1호펀드와 같이 주식에다 50% 이상 배정하고 나머지는 시장상황을 감안하면서 주로 우량채권위주로 운용해 고수익과 함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근로자주식신탁은 주식시장의 안정적인 수요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말까지만 판매하는 한시상품으로 매일 주식보유 비율을 평균 50%이상 운용해야 한다. 신탁금액은 3천만원 이내이며 연말정산때 최고 1백65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절세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