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지원장:鄭 晩)은 지난달 29일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대성목장(대표:曺世煥)에서 사육하는 한우고기에 대해 품질인증을 승인했다. 대성목장의 한우 고기 품질인증은 강원도내에서는 평창축협, 횡성축협에 이어 세 번째인데, 특히 민간인이 사육하는 한우고기의 품질 인증은 도내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이번에 품질인증을 받은 대성목장은 20만평의 초지와 5천1백평의 축사에서 1천마리의 한우를 사육해 연간 5백마리를 출하하고 있다. 조세환대성목장 대표는 『가축질병의 예방과 치료는 전문 수의사가 관리하고 사육된 한우는 위생적인 철원축협 육가공공장에서 도축하고 있다』며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미아점 영등포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이번 품질인증을 계기로 서울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