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김해지부(지부장 유을종)는 지난 26일 김해 공설운동장에서 창립 27주년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부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김건태 회장을 비롯 유관기관장 및 지부 회원가족 등 4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체육행사를 통해 지부회원들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양돈산업의 안정과 발전을 다짐했다. 유을종 지부장은 『체육행사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다지고 이를 계기로 그동안 농장경영으로 쌓은 피로를 말끔히 해소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여 미래 양돈산업의 선봉장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체육행사에서는 축구, 배구, 윷놀이 등 각종 경기를 펼쳐 김해시 대동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기와 80만원 상당의 에어쿨 1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림면은 가장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참가상으로 선정돼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