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대회장(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축산기자재 생산업체들은 상대적 영세성으로 독자적 개발에 한계에 있다. 따라서 정부에서 지원해줘야 한다. 그래야 양축가들이 국산기자재를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다. 그런만큼 기자재 협회에서 지원대책을 호소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농협을 통해 공급되는 계통구매와 생산시설개선자금의 금리는 너무 높고 사용자가 자금 지원을 받기에 조건이 까다롭고 신청절차도 복잡하다. 이를 개선해나가지 않으면 규제를 위한 규제가 생겨날 뿐이다. 모든 행정이 융통성 있게 변천하여야하며 현실성을 고려한 정책입안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해외 수출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해외시장의 개발에 대하여서는 지각있는 사람들이라면 다 알 것이다. 기자재산업의 활성화는 국익차원에서 이익이 됨을 알아야 할 것이다. ▲장동일교수(충남대축산대)=협회에서 농림부에 건의한 생산시설개선자금의 8%대에서 5%의 금리인하와 축산기자재 부품비축자금 및 금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계통구매자금의 지원은 당연하다고 본다. 또한 해외전시의 지원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가서는 안된다. 국내업체들이 해외에서 각종 전시장을 헤매고 국내 농장에서 나름대로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노하우가 정책부재로 사라진다면 국가적으로 손실이 더크다고 본다. 축산기자재도 농기계업체에 상응가는 자금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농기계에는 각종 혜택을 주고 축산기자재는 홀대하여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이인현회장((사)한국축산시설환경기계협회 (주)명성)=IMF이후 매년 어려움의 강도가 더하고 있다. 특히 가축질병과 관련하여 양축가의 투자의욕저하와 정책자금의 한계성이 업계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업계에 지원된 시설자금도 8%에서 6.5%로 인하하였으나 농기자재업체에 지원되는 5%로 낮추어줄것과 농림부내 담당계 신설이 필요하다. 또한 시설개선자금외 농협과 추진되는 기자재의 계통구매를 위한 자금이 정책자금으로 해결되어야한다. 해외수출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과 기자재 생산부품 비축과 부품확보를 위한 자금 80억원과 계통구매 대출금 300억원이 연내에 이루어 지어야 한다. ▲곽춘옥사장((주)건지)=축산기자재산업의 활성화와 수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내시장의 안정성과 수출에 대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 축산관련 지원산업중 기자재의 수출이 가장 유망하다. 국내시장만보고 신제품 개발과 투자에 한계가있다. 수출산업으로 지향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지원과 업체의 의지와 학계의 이론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기자재 생산 업체들이 협회로 가입하여 한목소리로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중지를 모아야한다. 또한 기자재업체들에게 지원해주던 시설개선자금도 손쉽게 활용하도록 벽을 낮추어야하고 금리도 낮추어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에 중지를 모아야한다. ▲김성호사장((주)현대축산토탈시스템)=농협을 통한 계통구매로 기자재 구입시 현행 금리의 부담이 너무크다. 이로인해 연초부터 추진하였지만 아직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것이 시사하는 의미를 잘 뒤새겨보아야 한다. 또한 단기대출과 중앙회의 수수료와 단위농협의 수수료외 금리로 연10%대가 넘는 부담으로 시설를 개보수 및 기자재를 구입할 수 있겠는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5%대의 정책자금을 활용토록 지원이 되어야 한다. 이상과 계획도 중요하지만 현실성없는 계획만 갖고 좇아오도록 유도하는 복지부동자세를 탈피하여야 한다. 현실감있도록 수정하여 어렵게 계획된 자금이 양축농가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여야 겠다. ▲김지상사장(지성축산기계(주))=국내내수와 수출은 서로 상관관계에 있다고 본다. 국내 내수로 경쟁력을 갖출 때 수출 경쟁력도 생긴다. 정부와 협회에서는 양축가의 지원으로 국내 내수를 풀어나가야 한다. 또한 업체의 지원으로 국산화를 유도할 때 수입 대체효과와 수출산업으로 외화를 벌 수 있다. 최근 몇몇 업체에서 수출하여 호응을 얻고있고 수출 금액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 태국에서 열린 VIVA2001전시로 인하여 발효기 대당 1억원씩 5대를 계약하였으며 스크레파도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이것이 정부에서 지원해준 덕분이라고 본다. 이러한 수출은 해외전시를 통해서 수출의 가능성은 크다고 본다. 축산기계는 수출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보고있으며 정책적지원으로 수출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해주기 바란다. ▲오용섭사장(동아산업)=축산기자재의 활성화와 농기계업체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협회에서 제안한 시설개선자금의 금리인하와 기자재생산비축자금의 80억원, 계통구매의 300억원, 지속적인 해외전시를 위한 자금지원의 요구는 무리가 아닌점을 밝히고 싶다. 그간 매년 농기계업체에 대하여서는 자금지원을 해왔으나 정작 국제경쟁력을 갖춘 축산기자재업체에 대한 홀대의 기분은 떨쳐버릴수 없다. 축산기자재 담당부서에 대한 애매모호한 점도 이번 기회에 명암을 밝혀야 된다고 본다. 농림부내 담당자가 누군지 주업무가 무엇인지 홍보가 안된다는 점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보다 투명하고 공평성있는 행정이 필요하다. ▲김희순((주)세원물산)=축산기간산업중 사료, 약품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기자재산업의 지원은 필요하다. 가축을 키우기 위해서는 시설과 기자재의 구비가 우선시되어야 하는 현실에서 업체의 영세성과 수출가능성으로 성장산업으로 보면서 지원을 하여야한다. 특히 기자재산업이 산업의 꽃이라고들 하는데 의미를 잘 새겨보아야 한다. 협회에서 정부에 요구한 상황이 무리는 아니라고 본다. 예산을 어떻게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갈수록 폭이 커지리라 본다. 기자재업체와 양축농민을 위해서는 작은 예산이라도 합리적이고 효율성 있도록 사용하여야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절대적이고 지속작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탁동수사장(이레에너지)=농기계와 같은 수준으로 지원해 달라고 농림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 축산기자재 산업에 지원되는 금액이 농기계에 지원하는 금액과 혜택에 턱없이 부족하다. 축산기자재 산업이 발전이 되어야 축산업이 발전이 된다는 점을 각인하여야 한다. 그런 가운데 축산기자재 개발이 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투자, 시장의 불투명, 우수한 기술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발전에 저해요인으로 나타내고 있다. 정부에서는 전략적으로 합리적으로 자금 관리를 하여야 한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이 발전으로 도약하는데 필수 불가결이다. 해외시장 개척을 하지 않으면 기자재 시장은 위축 될 수 밖에 없다. 그간 업체들의 눈물겨운 고생으로 피어나는 해외시장과 수출의 지원을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해주기 바란다. ▲박만후사장(과학시스템(주))=양축가와 업체를 위해서는 구매자금과 생산비축자금의 지원이 많을수록 좋다. 그러나 지난번 부가세파동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기자재 자금의 지원완화로 무분별하게 자금을 차입후 유용시 업체들의 큰 혼란에 빠질 수 있음을 간과하여서는 않된다. 여기에 대비하는 방안을 강구해보는 것도 색다른 의미가 있다고 본다. 수출에 대안 지원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때 산업이 살고 외화획득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품질의 고급화와 규격화에도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제품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려 수출이 1회성이 아닌 지속성으로 끌어 올리도록 품질개선과 신뢰성에 노력을 하여야 하고 정책적 지원이 올바로 이어질 때 한 산업이 발전됨을 알아야 할 것이다. ▲심상무사장(대일축산기계)=정부에 건의한 내용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업체의 생존에 대한 갈망이라고 본다. 또한 상대적으로 열한한 업체에 대한 악순환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정책적 지원의 결정이 내려야 한다고 본다. 떼를 쓴다고 정책이 바뀐다고 보지 않지만 지원내용이 정확하다면 재고를 하여야 한다고 본다. 타분야에는 관대하고 축산기자재 분야만 냉철하여야 하는지 의구심이 간다. 농기계분야에 지원해주는 조건만이라도 이루어지길 바란다. 기자재분야의 담당자가 기자재산업을 얼마나 알고 있으며 소신이 있는지 재삼 생각하게 한다. 기자재산업의 발전이 축산업의 발전이라는 사실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어렵움이 있더라도 협회의 의견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 ▲고명근사장(근옥산업)=축산기자재협회에서 농림부에 건의한 사항은 꼭 관철되어야 할 내용만 우선적으로 요청하였다. 농림부내에도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고 고충이 있겠지만 업체의 어려움과 고충은 더 심각하다. 원자재가격의 상승과 인건비 인상, 제반 경비의 상승에 공공요금의 인상에 공급된 제품의 현금회전율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축산업과 인연으로 기자재의 생산 공급하고 있는 업체에 희망과 비젼을 제시해주는 정책이야 말로 가뭄의 단비가 아닌가 생각한다. 양축가를 지원하고 업체를 위한다는 대국적 차원에서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기술개발과 노하우축적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