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검정소 출품종돈장에서 그동안 검정돈을 구입해온 양돈농가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백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건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종돈 입식이 과열되는 조짐이 있으나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우수한 종돈을 구입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국내 종돈능력 향상을 위해 출품종돈장 뿐만아니라 농가도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검정돈 구입실적으로 △최다 구입지부에 김해지부(지부장 유을종)가 선정됐으며 △최다구입자에는 이원철씨(경남 김해)와 성홍선씨(전남 나주)가 △최다구입 A.I센터에는 합천A.I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구입해간 종돈을 가장 잘 활용한 농가는 박창식씨(상록양돈)가 꼽혔으며 기자재 홍보 우수업체에는 지정산업(대표 윤영택)이 선정돼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선 이정규 교수(경상대)가 「검정돈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우성사료의 「사료비 절감관리 대책」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