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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가공공장 HACCP시설 보강해야

양돈산업전망 세미나서 김강식 회장 강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6.07 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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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산업전망과 돈육수출대책 세미나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원장 채수운) 축산교육센터에서 양돈관련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농협축산교육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양돈기술 아카데미 과정의 일환으로 「정부의양돈산업 정책방향」 이연섭씨(농림부축산물유통과), 「돼지고기 수급 및 가격전망」 김강식회장(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돼지질병현황과 돈육수출대책」 박봉균교수(서울대수의대), 「돈육수출재개를 위한 양돈산업 대책」 진길부조합장(도드람양돈축협)등의 교육이 있었다.
이날 김강식회장은 『국내산 돈육의 수출재개를 위해서는 9월에 OIE로부터 한국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청정국 인정을 받아야 한다며 이제 서서히 일본 육류 유통업계를 상대로 한 식육전문지에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일본 소비자를 상대로 한 2001년 월드컵 공동개최국 이미지와 연계한 육류홍보도 중요하다도 밝혔다.
김회장은 또 『수출재개시 현 사육두수 8백21만두에서 9백91만두까지 증가되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출재개 2005년까지 11만 5천톤을 돈육수출을 위해서는 규격돈 생산 및 수출가공공장의 HACCP시설 보강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