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월 구제역 특별 방역기간에는 타시군이 일주일에 한번씩 소독할 때 주일에 2번씩 소독을 실시한 고양축협은 특별방역기간이 끝난 지금도 일주일에 1번씩 소독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연막소독과 함께 조합원들에게 방역약품을 공급지원에 나섰다. 조합측은 하절기 발생되기 쉬운 말라리아 및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양축농가를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철저한 축사소독을 실시, 각종 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축사환경을 조성해 조합원 양축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일까지 12일동안 실시된 이번 하계방역은 실 양축조합원인 4백82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기간에 살충제를 조합원에게 무료로 공급했다. 조합의 방역반은 2개조로 편성되었으며 특히 각 지역 축산계원들과 함께 합동 방역단을 구성해 운영한 것은 조합원과 조합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덕규조합장은 『축협이 앞장서 조합원 농가에 소독을 실시하다보니 이젠 농가들도 스스로가 소독 및 방역에 대한 관심이 깊어 졌다』며 『철저한 소독만이 사전에 각종질병을 차단해 질병으로부터 농가 피해를 최소화 시킬수 있다』고 말했다.<김길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