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돈가격은 비육돈 가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비육돈가가 상승하면 종돈가격도 상승하고 하락하면 종돈가격도 하락하게 되어 있다. 최근에 다시 종돈가격은 혈통등록이 됐고 능력검정을 필한 종돈일 경우 종모돈(숫놈)은 68만원에서 1백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인공수정용으로 이용이 가능한 우수한 종모돈은 1백80만원까지도 거래되고 있다. 종빈돈(암놈)은 40만원에서 80만원정도에 거래되고 F1의 경우는 35만원에서 40만원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비육농가에서는 종돈에 대한 개념을 올바르게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생산성이 좋은 종돈을 구입한다면 약간의 돈가 움직임에 영향을 덜 받을 것이다. 이 때문에 종돈의 특성을 파악하고 구입비가 비싸더라도 신뢰할 수 있는 종돈을 구입해야 한다. 국내 종돈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여기서 말하는 종돈이란 번식용으로 구입하고 있는 F1을 말하며 전년도 말에 모돈 감축운동이 전개됐지만 지난해 3월 91만4천두였으며 6월에 93만6천두에서 올 3월에 91만두로 1년 전에 비해 0.5%가 6월에 비해 2.8%가 감소됐다. 이 중에서 년당 40%정도가 교체되고 60%를 종돈장에서 구입한다고 가정한다면 약 22만여두가 1년에 거래되는 두수다. 항상 그랬듯이 이윤이 많이 남으면 돼지 생산량이 증가하므로 현재의 호황이 지속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계속해서 번식두수와 사육규모를 증가시킨다면 종돈업자나 양돈업자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