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초반 가파른 상승곡선을 긋던 돼지는 중반에 접어들면서 한풀 꺾인 가격대를 보였다. 서울공판장은 주초반 수요증가 현상에 힘입어 가격이 3천2백원대까지 올랐던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중반의 보합세는 돈육가격이 너무 오르면서 육가공 공장들의 구매욕구가 꺾이면서 공판장쪽으로 출하량이 집중되는 현상 때문으로 분석했다. 돼지 경매는 4일 2천5백18두가 평균가 3천2백46원, 5일 2천7백22두가 3천2백3원, 7일 2천4백47두가 3천1백61원에 낙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