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장 목소리 적극 반영

당진축협 김기원 조합장 일성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6.14 10:56:19

기사프린트

<충남>당진축협 조합장이.취임식이 지난 9일 김낙성 당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농협중앙회장을 대신해서 김용주 농협충남지역본부 교육지원부장과 관내 조합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농원에서 성대하게 열려 충남최고의 조합으로 새출발을 다짐했다.
조합을 전국에서도 수위를 차지하는 조합으로 육성하고 떠나는 최은범 조합장과 어려울 때 조합장으로 출발하는 김기원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하기위해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근 보기드문 축산인과 기관단체장등 7백여명이 관광농원 대회의실을 가득 매워, 신구조합장의 앞날을 축하해 주었다.
이임하는 최조합장은 퇴임사에서 취임하던 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덧 8년이란 시간이 지나 퇴임식을 갖게 되니 감개무량하다며 8년이란 결코 짧지 않은 기간동안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큰일을 하지 못하고 임기를 마치게 되어 조합원에게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조합장은 나름대로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육성하는데 게을리하지 않았다면서 축산업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조합원은 전이용으로 조합에 힘을 실어주고 임직원은 조합원에게 해줄 일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판단해 양축가들의 권익보호와 바람막이가 될 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해야 한다며 몸은 조합을 떠나도 조합원으로 돌아가 조합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취임하는 김기원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진축협의 발전은 어느 한 사람만의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현장에서 조합원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할 것은 개선하여 조합사업에 반영, 조합원을 위한 조합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조합장은 조합원에게는 조합에 대한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격려와 협조가 필요하고 직원들에게는 조합원 없는 조합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을 마음에 새겨 조합과 임직원 및 조합원이 일체감을 형성, 조합발전에 다함께 나서자고 당부했다.
농협충남지역본부 김용주 교육지원부장은 중앙회장치사를 통해 당진조합이 그동안 이룩한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있고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임하는 최조합장에게는 중앙회장과 축산신문등 각계에서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 조합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축하했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