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급육생산을 위한 천혜의 자연조건 산지가 87%를 차지할 정도로 산이 많아 공기가 맑으며 해발 650m의 산악지대로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와 자연 암반수로 사육되고 있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자연에서 사육돼 질병이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 우수한 밑소의 확보와 송아지 관리 장수군의 인근에는 한우개량단지가 많이 있어 우수한 밑소를 안정적으로 구입 할 수 있으며 지역내 번식농가도 많이 확보하고 있다. 주로 개량단지에서 구입한 밑소는 백신접종과 적절한 예방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송과 환경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빨리 감소시켜주기 위해 각종 비타민, 미네랄제제를 충분히 급여해 주고 있다. 송아지 입식후 갑작스런 사료변화를 막아주기 위해 조사료를 급여하면서 자체 개발한 송아지용 TMR급여를 병행하면서 서서히 전환시켜주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입식후 1∼2개월후(6-7개월령)에 거세를 실시하고 있다. ◆ 높은 사양기술과 혼합사료를 이용한 사양관리 TMR(혼합사료)는 양질의 조사료와 각종 부산물을 원료로 이용해 산학협동의 노력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해 자체공장에서 생산·공급해 생산비 절감은 물론 소의 생리에 잘 맞도록 배합비를 맞춰 1등급이상 고급육의 출현율이 계열화목장은 90%이상, 회원농가 전체 평균도 80%이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철저한 사양관리 등으로 고급육생산을 더욱 늘려나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 TMR은 영양소가 골고루 섞여있어 채식기간에 관계없이 균등한 영양소를 섭취하므로 추가적인 사료 급여가 필요없는 완전한 혼합사료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군사육시 개체간의 불균형한 영양소섭취를 방지, 적정한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비율을 반추위 환경을 최적으로 유지시켜 반추위의 발달을 강화하고 소화기질병, 대사성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육성기에는 조사료의 비율을 높여 충분한 골격형성 및 반추위의 발달을 강화하기 위해 체중 300kg 내외까지 초지에 방목해 일당증체량 약 0.7kg을 유지하며 주기적인 질병예방으로 건강한 비육소로 기른다. 특히 방목이 어려운 회원농가에서는 7개월령부터 제한급여와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해 반추위를 발달시켜주고 소화기 질병을 예방해 장기비육이 가능토록 해주고 있다. 비육전기부터 비육말기까지는 고급육생산 프로그램에 따라 단계별 TMR을 충분히 급여해 준다. 특히 비육말기에는 고열량원료의 비중을 높여 근내지방의 침착을 높여준다. ◆ 한우계열화목장 고급육생산을 위한 전진기지화 TMR급여에 따른 소의 상태변화를 매일 체크하면서 가장 알맞은 배합비를 만들고 있으며 성장 단계별 혼합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우수한 능력의 번식우를 사육하며 우량밑소 생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번식우의 분양도 계획하고 있다. 초음파진단기를 이용 송아지와 육성기, 비육전기, 비육후기의 지방축적도를 측정하고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고 있으며, 이와 함께 외형사진, 도축후 성적과 마블링 사진 등의 개체별 자료를 정리해 놓고 있어 고급육생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자료가 축적되면 송아지때의 초음파진단자료를 가지고도 송아지의 능력을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DNA마크 검사도 추가로 활용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 고급육생산을 위한 노력 고급육생산에는 유전능력이 30%정도를, 사양관리가 40%정도를, 수송과 도축·유통 등이 나머지 30%를 좌우한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개량사업과 개량단지의 활용, TMR급여에 따른 철저한 사양관리, 수송 스트레스와 감량을 최소화시켜주는 노력, 도축과정에서 근출혈 등의 방지를 위한 배려 등이 합해져서 고급육 출현율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