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왕궁면 왕궁양돈단지의 오제스키병 방역을 위한 1차 예방접종에 이어 2차 예방접종이 모두 끝났다. (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방역요원 2명과 시청직원 등이 대상농가 4백10농가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해 모두 7만2천7백30두에 대한 2차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방역요원과 공무원, 지원인력등 연인원 3백9명을 동원해 역시 4백10농가, 7만2천7백30두에 대해 1차 돼지오제스키병 예방접종을 끝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북 익산지역은 그동안 돼지 오제스키 청정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었지만 지난 3월말 이 지역에서 양성축이 확인돼 모돈을 도태했으며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동안 방역요원 1백46명, 민간지원인력 1백48명등 연인원 2백94명을 동원해 8천7백87두에 대해 채혈을 끝냈으며 임신말기에 있어 채혈을 하지 않은 일부 돼지에 대해서는 익산시 방역요원이 계속 채혈을 실시한바 있다.<신상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