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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마춤한우 세계 명품으로...

안성시 한우산업발전협의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6.18 10: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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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한우산업발전협의회(위원장 유계형)는 지난 13일 안성시청 회의실에서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협의회를 갖고 안성마춤한우를 세계제일의 명품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이동희 안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걱정이 많으며 가뭄극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 후 『안성마춤한우가 세계제일의 브랜드로 육성해 안성지역의 주요 소득원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첫 협의회는 유계형위원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안성마춤한우에서 품질개선장려금으로 1등급 10만원, 2등급 5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앞으로는 1등급 이상만 지급하는 방안과 초음파 진단기의 효율적 활용방안,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는 홍보활동 전개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대를 이어가는 세계제일의 브랜드로 한우농가의 안정적 기반유지 및 살맛나는 세상 실현을 목표로 체계적개량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농가소득을 2005년에는 평균가격의 1백20%를 2010년에는 평균가격의 1백40%로 증대해 나가며 안성한우만의 혈통확보를 위해 혈통등록우 6천두(2005년)와 8천두(2010년)로 늘려 나가고 보증종모우도 5-8두(2005), 1012두(2010년)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안성마춤 한우 세계제일 명품화 사업계획」설명회를 오는 29일 농협중앙회 축산기술교육센터에서 개최하고 종축개량 및 브랜드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이문연 박사(종축개량협회)의 강연과 만찬이 있을 예정이다.
곽동신dskwak@ch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