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01)가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람회 부스유치 실적이 당초 목표를 넘어설 전망이다. 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오봉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박람회에 참가할 부스 신청은 당초 목표했던 3백50개부스를 1백% 달성했다는 것이다. 추진위측은 그러나 현재 전시회 참여의사를 밝혔으나 아직까지 공식 접수가 되지 않은 업체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전시외에 부분에 할애했던 행사장 가운데 여유면적을 추가 부스로 전환,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람회추진위와 코엑스측은 지난 14일 박람회 초청장 및 포스터 제작을 완료, 각 지역축협을 비롯해 관련기관과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요리학원, 각 대학의 요리관련에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박람회 참관 독려에 나섰다. 이 초청장에는 박람회 기간과 관람시간 및 교통편, 그리고 전시품목 등이 영문과 한글의 혼용으로 게재돼 있다. 특히 이 초청장을 소지한 사람들에게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 할인혜택도 주어지게 된다. 이일호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