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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적인 가뭄대책 마련을

전농연, 한나라당과 간담회 가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6.18 11: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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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남용)는 지난 13일 한나라당 당사 중회의실에서 김만재정책위의장주제로 「재야농민단체와의 농정현안 관련 간담회」를 갖고 농업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뭄피해대책을 비롯해 마늘·양파피해, 학교급식법개정, 11. 21농민대회 주도 농민사법처리 철회, 한·칠레FTA추진, 농업방송설립, 농업기술센터 공무원의 국가직전환문제 등을 건의했다.
주요내용은 가뭄대책으로 가뭄피해의 심각성을 같이하고 항구적인 대책과 적기 예산 투입문제를 개선해 줄 것, 학교급식법 개정관련해서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수입농산물 공급으로 어린이 건강을 해치고 농업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현제도의 개선책을 강구할 것, 농업방송설립문제는 설립취지와 당위성, 대규모 적자 대책, 방송의 질과 시청률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밖에도 농정현안 문제는 친농민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친밀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키로 했다.
참석자는 김만재 정책위의장, 이상배 부의장, 박재욱 농해수위원장, 박희태 부총재, 권오을·김용학·이방호·허태열의원, 유형재 중앙위 농해수분과위원장, 김남용 농단협 상임대표, 강춘성 농업기술자협회장, 이규석 한우협회장, 김건태 양돈협회장, 김은성 양록협회장, 박홍수 한농연회장, 엄성호 전업농회장 등이다.
곽동신dskwak@ch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