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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안전성 확보방안 논의

서울경기양계축협, 전이용대회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6.18 11: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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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양계축협(조합장 최준구)은 지난 14일 2001 조합 전이용대회를 개최하고 조합사업 전이용체계 구축과 함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생산 및 유통기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최준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이 극심한 가뭄의 고통속에서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 이번 대회를 강행하게 된 것은 할수록 고통이 수반되는 조합경제사업의 어려움 해소와 하절기 계란의 안전성과 위생확보를 위한 조합원들의 관심과 의지가 워낙 중요한 시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조합사업 전이용과 안전한 계란 생산을 통해 이같은 위기에 적응하고 발전할수 있도록 해달』고 호소했다.
이어 초청강연에 나선 강광파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상임이사는 『국내산 계란에 대해서는 항생제 검사 및 유통기한 표시 등이 제도화 돼있지 않은 상황에서 검증되지 않은 특수란까지 난립,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생산자들은 자신들이 생산한 제품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진다는 의지로 양축에 임해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대석 대한양계협회장을 비롯해 현광래 대전충남양계축협장, 김낙재 충북양계축협장 등 관련업계 인사와 조합원등 1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5명의 조합원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