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통업계의 난가 임의인하발표에 대해 생산자측이 법적 대응방침을 세움으로써 향후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계우회연합회(회장 심준식)는 지난 12일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갖고 최근 일부 유통단체에서 지난 4월이 이어 또다시 난가를 임의로 인하해 발표한데 것과 관련, 강력히 대응키로 하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일부 유통단체의 행위로 인해 유통혼란과 함께 생산자들은 심각한 손실을 입게될 것이라는게 공통된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계우회연합회는 이번 일부유통단체의 난가인하발표에 따른 피해 등 관련 자료를 수집,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