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기능성 보조사료「만나키토산」으로 축산업계 알려진 유촌교역(주)이 최근 인체용 건강보조식품 시장에 진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촌교역(주)(대표 김용일)은 최근 일부 양축가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급하던 건강보조식품 「만나키토산 나이스」에 대해 본격시판에 나섰다. 만나키토산 나이스는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잡은 홍게의 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용액 1백%의 고분자 수용성 제품으로 유효성분이 파괴되지 않고 체내 작용이 용이토록 개발된 기능성면역 강화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담낭에서 생성되는 담즙산과 결합, 지방에 응집작용을 일으켜 지방산의 흡수를 저해하는 작용을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할 뿐 아니라 면역력 증강과 함께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작용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FDA지정 ICH연구소에서 안전성을 인증받은 원료로 만들어져 부작용이나 독성이 전혀 없는 안전한 건강보조식품이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유촌교역의 한관계자는 『제한적 공급을 통해 제품을 사용한 이들의 좋은 호응과 요청으로 만나키토산나이스를 본격시판하게 됐다』고밝혔다. 한편 무항생제 사육을 표방하며 동물용 기능성 보조사료제 만나키토산을 공급해온 유촌교역은 포장단위 120g/병 개당 권장 소비자가격이 13만2천원인 만나키토산을 오는 7월20일까지 생산원가에 공급하는 기획전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