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강세를 보여온 육계가격은 이번주들어서도 별다른 변화없이 비슷한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예년에 비해 닭고기 소비가 증가한데다 일부의 생산성 저하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5월의 육계사료 생산량 등 각종 통계자료에 의한 생산잠재력이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평균 육계가격이 1천2백원선으로 예년보다 높게 형성됨으로써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삼계용 닭의 소비가 급증하면서 조기출하추세가 확산, 앞으로 큰닭 공급의 부족이 심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