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조합장 오교만)은 지난 11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조합원 자녀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도 장학금 및 학자금 수여식을 가졌다. 울주군 삼남면 교통리 1499-150번지 장성열 조합원 자녀 부산교육대학교 장혜경양외 70명의 대학생 자녀에게 각각 40만원씩 2천8백40만원과 중고생 25명에게 30만원씩 7백50만원, 총 96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3천5백9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오교만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장학금 및 학자금을 수여받은 대상자들은 앞으로 우리 지역을 이끌고 발전시켜 나갈 소중한 미래의 일꾼』이라며 『부모님들이 어려운 가운데 자식들이 잘되길 기대하며 양축을 하고 있는 것이니 최선을 다해 부모님께 보답하는 길은 맡은 임무를 충실히 소화하고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일』이라고 강조했다.<권기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