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초지학회(회장 이성규)는 오는 22일·23일 양일간 전주시 소재 전북대 농과대학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또 제39회 학술발표회를 겸한 특별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2일 12시부터 하오 3시까지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한 후 곧이어 약 3시간동안 특별세미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축산기술연구소 서성 박사가 「영동 산불피해지역 초지개량 효과」에 대해, 강원대 성경일교수가 「21세기 환경친화형 축산으로서 임간초지의 활성화 방향과 과제」에 대해, 연암축산원예대학 권찬호교수가 「CODEX 유기농업과 초지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좌장은 전북대 허삼남교수·축산기술연구소 박근제박사·제주농업시험장 고서봉씨 등이 맡는다. 23일에는 그동안 미발표된 연구결과를 구두(18편)와 포스터(23편)로 모두 41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초지학회 조무환박사는『이번 세미나는 날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환경친화적 지속농업과 깨끗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초지의 중요성과 역할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이라며『학술논문역시 초지관련 학자와 업계는 물론 양축농민과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조용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