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축협조합장들은 지난 10일 농협함안사료공장에서 조합장협의회(회장 안판영 마산축현장)를 개최하고 구 축협중앙회의 경영손실문제등 당면현안을 모임에서 농협법제정으로 인해 통합중앙회는 구 농.축. 인삼협중앙회의 권리 및 의무(채권, 채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경영손실과 관련한 책임을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조합장들은 특히 상호금융특별회계 손실과 관련, 상환준비예치금은 예금상환을 담보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예치한 것이기 때문에 손실책임을 조합에 전가할 경우 고객의 이탈리 발생할 것이라면서 중앙회의 역환처리방침에 강하게 반발했다. 조합장들은 축협중앙회의 손실문제는 전적으로 통합중앙회나 정부가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면서 납득할만한 조치가 강구되지 않을 경우 전국조합장회의 소집을 추진하는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