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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판매 축협담당 당연

인터뷰/ 박흥식 김천축협조합장 당선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6.20 15: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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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시장의 완전 개방도 부족해 생우까지 직접 수입하는 어려운 축산현실속에 지역축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중책인 축협조합장에 당선되어 그 어느때보다도 책임감이 앞섭니다. 하지만 조합원들이 저를 믿고 맡겨준 만큼 조합발전과 지역축산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22일 경북김천축협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박흥식당선자는 조합을 투명하고 깨끗한 조합으로 만들며 특히 조합원들의 애로점을 항상 경청하여 축협경영에 반영하는 성실한 일꾼이 될 것을 거듭 밝혔다.
오는 28일 김천축협조합장에 취임할 박당선자는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게 호흡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것이라며 항상 조합원농가를 방문해 축산경영의 어려움 파악과 함께 관련직원을 축종별 감당책임제로 전환하여 현장밀착지고사업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것을 강조했다.
박당선자는 원로조합원을 중심으로한 조합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조합운영을 공개하며 특히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은 어떤일이 있어도 제값 받고 팔아주는 것이 조합의 임무라며 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축협이 책임지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조합을 경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천년 새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조합원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김천축협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조합원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박당선자는 김천시 백운동에서 한우1백여두를 직접사육하는 대흥목장대표로서 조합의 대의원 및 이사를 역임했으며 농림부장관상 표창은 물론 농민대상본상을 수상한 양축농가로 현재 영남대 행정대학원 지방자치행정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학구파이기도 하다.<심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