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지학회는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전주시 소재 전북대학교 농과대학 시청각실에서 제26회 정기총회와 제 39히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년여 동안 초지학회를 이끌어 온 이성규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회장에 육완방건국대축산교수를 선임했다. 또 부회장에는 허삼남전북대교수, 서성축산연연구관, 신하용ABS코리아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육완방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가뭄피해 등으로 초지와 조사료 수급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이며 그만큼 초지학회의 역할 또한 크다』며 앞으로 초지학회가 우리 축산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초지학회는 내년이 초지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하고, 내년 6월중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이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