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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목장 듀록 수컷 9백60만원에 낙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6.25 13: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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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농장(대표 이경록) 듀록 수컷이 9백6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20일 열린 양돈협회 제1검정소 202차 경매에서 문경농장이 출품한 선발지수 2백71점의 슈퍼돈이 충남AI센터(대표 배상종)에 낙찰된 것이다.
이날 낙찰된 슈퍼돈은 체장이 105cm이며 일당증체량 1283.6g, 사료요구율 1.98, 등지방두께 1.3으로 검정기간은 67일 이었으며 부계와 모계가 모두 캐나다산 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슈퍼돈을 구입한 충남AI센터의 배상종 대표는 『국내 종돈도 능력이 많이 개량돼 외국에서 수입하는 것보다 오히려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경매된 슈퍼돈의 경우는 성적도 좋지만 AI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서도 욕심을 부렸다』고 밝혔다.
충남AI센터는 17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1백40두의 웅돈을 보유하고 있어 월 6천7백두분의 정액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경매에서는 경매사상 최고인 1백96두가 상장될 예정이었으나 15두가 미상장됐으며 1백81두가 상장됐으나 입찰등록자가 36명에 불과해 42두가 유찰돼고 1백39두만이 낙찰됐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