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의 부녀회인 한우리협의회가 지난 21일 조합 주차장내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자금마련을 위해 아·나·바·다운동을 겸한 「사랑나누기 바자한마당」이란 행사를 실시했다. 조합의 부녀회인 10개 한우리회 협의회는 이행사를 위해 한달전부터 회원들이 직접 파주관내 아파트 단지를 돌며 헌옷수거는 물론 행사를 위하 준비에 들어가 오늘의 행사를 가지게 됐다. 한우리협의회장겸 법원지역회장인 최옥순(48)회장은 『회원들 스스로가 좋은 일을 한다는 취지아래 서로 협조가 잘 이루어져 이번 행사를 무사히 치룰수 있었다며 이젠 관내에서도 한우리회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홍보가 되어 더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회장은 『어려운 파주시민을 위해 파주시 각 단체를 통한 후원금을 걷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할 수도 있지만 회원들 스스로가 구슬땀을 흘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더욱 보람있다』고 생각하고 또한 『아나바다운동을 통해 관내 부녀자들에게 알뜰 절약정신을 심어주기위해 비록 힘들고 어럽지만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철호파주축협장은 『부녀회인 한우리회의 활동이 갈수록 활발히 진행되어 파주시에서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축협이 앞장서 나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조합의 이미지 개선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부녀회의 활동을 더욱 지원해 나갈 것』을 밝혔다. 파주축협 부녀회는 그동안 바자회와 계란판매를 통한 수익금과 조합의 사업협조를 통한 수수료등을 통해 자체 자금을 만들어 관내 결식아동 및 무의탁농인돕길르 년중 실시하고있으며 특히 매년 햇빛동산과 겨자씨(뇌성마비원생), 평화원(보육원)을 방문, 김장담구어주기, 고추모농가돕기를 비롯한 노동력지원과 축산물을비롯한 생필품지원등 부녀회 활동범위를 넓힘과 동시, 지역사회에서 파주축협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