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수산물 표준가격이 케이블TV를 통해 생방송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허신행)와 웨더뉴스채널(주)(대표 강동호)는 지난 26일 오후 4시30분 공사에서 「가락시장 표준가격지수 정보제공 및 방송협약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가락시장 표준가격지수는 지난 25일 시험방송에 이어 26일부터 정식으로 방송되기 시작했다. 웨더유스채널은 기상 및 생활정보 전문케이블TV로 전국 54개 케이블TV와 2백10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웨더뉴스의 가락시장 표준가격지수 방영횟수는 매일 3회로 오전 7시·9시30분·11시30분 에 시작돼 각 30분씩 진행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현재 매일경제TV에서도 유사한 제의가 접수돼 유통정보 확대전파를 놓고 신중히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