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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안정제 청약 마무리

경남 고성군, 8868두 등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6.27 14: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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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이갑영)은 안정된 송아지 생산 기반 구축과 양축농가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송아지 안정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3천1백39농가 8천8백68두에 대해 청약을 마무리했다.
본 청약은 지난달 30일까지 끝낸 것으로서 관계자의 협의회와 읍면별 담당제 지정은 물론 양축가의 편의를 위해 읍면별로 2개반이 순회를 통해 청약한 결과이다.
지난해에도 5천1백87두를 등록한 고성군은 지난해 대비 1.7배의 청약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지난해 송아지 다산우 장려금을 2억2천만원 지원한바 있고 금년에도 2억여원의 장려금을 지급하여 한우농가의 사육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5월 말까지 마무리한 송아지 생산안정제 청약을 그동안 계속된 가뭄과 농번기로인해 미처 청약을 못한 양축가를 위해 6월말까지 1개월 연장하여 청약을 실시하게 됐다.
한편 고성군은 소완전 개방에 대비 지난 99년도부터 군자체적으로 한우발전대책을 수립, 매년 1백20백만원을 투입해 한우등록 3천두와 고급육 생산 8백두등 한우산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고성군은 6천5백농가에 3만4천두의 한우를 사육중이다.<권기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