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우유축협(조합장 임문식)은 지난 22일 칠서공장 운동장에서 관계기관장을 비롯한 임원·대의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환경보호의 날 결의행사 및 임대의원 상견례를 겸한 체육행사를 개최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임문식조합장은 『우리 낙농가는 정부의 정책이 아니라도 젖소관리 및 원유위생관리에 더욱 노력해 보다 나은 원유가격 받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 낙농인들은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줌은물론 개끗하고 위생적인 원유를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이 곧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낙농인들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은 낙농환경 보호의 날로 지정 운영하며 낙농환경보호의 날에는 일제히 축사 및 운동장의 분뇨처리와 축산주변의 대청소를 실시하며, 자율적인 참여와 지역 낙우회 및 마을 단위로 협조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개끗한 목장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소비자에게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과 친환경 낙농업을 조성해 나갈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권기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