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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지소장 명퇴

충청남도축산위생연구소 부여지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6.27 14: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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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청남도축산위생연구소 부여지소 鄭榮在지소장이 지난 25일 명예퇴임했다.
전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5년 지방수의사보로 충남 예산군 식산과 축산계에서 수의공직생활을 시작한 전정지소장은 구대덕군 축산계와 충청남도 축산과를 거쳐 78년 지방수의사로 승진, 가축보건소 서부지소, 85년 가축위생시험소, 91년 충청남도 농림수산국 축산과, 93년 가축위생시험소 아산지소에서 근무하다 지난 97년부터 부여지소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명예퇴임했다. 지방수의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수의행정을 통해 가축질병의 예방에 나선 전정지소장은 특히 지난해 도내에 구제역이 발생당시 인원과 장비가 부족한 가운데에서도 수의행정력을 총동원해 구제역의 조기퇴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가족과 친지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충남2001년 상반기 퇴임식에서 심대평충남지사는 전정지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충청남도는 이날 그간의 수의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퇴임하는 전정지소장을 지방수의서기관으로 특별승진시켰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