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축산업협동조합과 재경고흥군향우회가 청정지역인 고흥에서 유자를 먹여 생산한 맛 좋은「유자골 한우고기」설명회와 시식회를 통해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시식회는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용산소재 철도웨딩홀에서 향우회 회원을 중심으로 한 요식업소와 축산물 판매장 경영회원, 향우회 임원, 국정기관 재직회원, 소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유자골 한우의 등심과 안심,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박종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유자골 한우는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개량단지 사업과 96년부터 거세비육을 개시한 이후 99년 6월 1등급 출현율 70%를 상회하고 있으며 지난 6월 한우 직영매장을 개설 브랜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재경고흥군 향우회 진영화 회장은 『지역의 명품인 유자와 한우가 만나 만들어진 「유자골 한우」를 세계의 어떤 쇠고기보다도 맛있는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이 지역 향우회가 중심이 돼서 브랜드 홍보에 적극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곽동신dskwak@chuksannews 사진설명 지난 3일「유자골 한우」에 대한 설명회에 이은 시식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맛있게 시식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