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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견 적극 수렴

논산축협, 임영봉조합장 취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7.05 14: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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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논산축협 신임 임영봉조합장이 지난달 취임과 함께 강력한 조합경영을 통한 복지조합정착에 본격 출발했다.
논산축협은 지난달 30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관내조합장 및 조합원 등 축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3대 전일두 조합장과 민선4대 임영봉조합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협동조합 통합시대를 이끌어갈 임영봉 조합장체제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신임 임영봉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의 축협은 축산진흥과 축산인의 권익증진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우리지역 축산업의 발전과 양축가 조합원의 생존권보호를 위해서 축협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적극 대응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임조합장은 이어 “전임조합장과 양축가 조합원 및 임직원이 이룩한 발전을 바탕으로 양축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서 개선할 것은 즉시 개선해서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일두 전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식육유통센터개보수 등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 아쉬움이 많다며 몸은 조합을 떠나도 항상 마음만은 조합발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은 충남지역본부 김용주 교육지원부장이 대독한 치사에서 오늘 임영봉조합장 체제를 맞아 그동안 전임조합장이 이룩한 조합발전의 기반을 바탕으로 선진축협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규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논산을 전국 최고의 축산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노력하겠다며 신임조합장을 중심으로 기술향상과 경영개선으로 경쟁력확보를 통해 축산발전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