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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박람회에는---

김용화 부장(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 실무위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7.05 11: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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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국내 축산물의 안전성을 부각시키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행사 내용을 보면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시설기자재 및 사료, 약품, 첨단 생명공학 관련제품 및 브랜드로 분류되는 각종 시설관련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전시장은 크게 낙농관, 양돈관, 양계관, 기타 공동 기자재관, 약품관, 사료관, 브랜드관, 해외관으로 분류돼 있다.
이번 행사 주제에 부합되도록 홍보관 및 축산관련기관과 단체에서 참여하여 선보이는 우수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검사 방법까지 소개되는 기관·단체관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우리축산물 전국요리경연대회 본선이 부대 행사장에서 치러지며, 세미나는 21세기 축산업전략이라는 주제로 축산시책방향, 축산업과 자조금제도, 수입개방 대응방안에 대해 강의가 이뤄진다. 또 축산업과 기자재산업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자재 산업시책 방향, 축산기자재 기술개발 추진, 해외시장 개척에 대해 각각 저명인사들의 강의가 이어질 계획이어서 이론과 실제를 모두 경험하게 된다.
이밖에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우리축산물섭취와 국민건강·토론회가 개막일에 개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최대한 끌어들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수축산인 및 기자재 업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시장과 동박람에 대한 참여도 제고를 위해 우수전시업체 선발시장도 함께 이뤄진다.
각 홍보관에서는 유제품과 미니돈, 품종전시는 물론 병아리부화과정에 전시와 계란나누어주기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각각 전개되고 있다.
한편 가족 단위 참관을 높이기 위해 COEX몰내에 있는 아쿠아리움 입장시 초청장을 소지하면 15%의 할인혜택이 주어지게 하는 등 참관객 유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