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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우수입업자 입식저지 피해보상 법정소송 움직임-한우협회 강력대응키로

생우수입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7.09 14: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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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우수입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규석)는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국제축산박람회 행사장에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수입생우 관련 처리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우 수입업자측이 한우협회를 상대로 수입생우 입식저지에 따른 피해와 수입생우 입식을 위한 한우 조기판매, 축사시설 신축 및 보수 등에 따른 피해, (주)농원식품의 영업예상 수익 감소 등을 사유로 현재 변호사를 선임 구체적인 소송준비를 하고 있는데 대해 이미 경주지역의 생우수입 계약농가 등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이미 공개사과를 한 상황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일축하며 앞으로 수입업자측이 계속 법적대응을 해올 경우 이에 강력 대응키로 결의했다.
또한 생우수입계약농가의 손실분을 보전해줘서는 안된다는 입장에 따라 이미 수입생우 계약농가에 지급된 자금의 출처를 명확히 밝혀줄 것을 농림부와 농협중앙회에 건의키로 했으며 앞으로 생우 수입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 차원에서 수입생우 계약농가의 피해액을 보전해 주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곽동신dskwak@chuk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