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고양농산물종합유통센터가 지난 3일 한갑수 농림부장관과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황규선 고양시장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으로 준공·개장식을 가졌다. 고양유통센터는 정식 개장을 기념해 △쇠고기소비촉진 시식회 △홍삼제품전시 및 판매 △여름 생필품 기획판매 △우리잡곡 큰사랑잔치 △전국 어린이 그림·글잔치 전시회 등의 이벤트를 펼쳤다. 정부와 고양시·농협이 총 1천1백34억원을 투자해 건립한 고양농산물종합유통센터는 일산 대화동 4만1천평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만6천평에 2천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추고 주변의 대형유통매장들과 경쟁하게 된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고양유통센터는 크게 유통센터동·관련상품동(양곡)·화훼동 등 3개동으로 구성, 신선한 농축수산물 1만여가지와 생활필수품 1만2천여가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목우촌코너」를 마련, 농협 축산경제부문 사내분사인 육가공분사·계육가공분사·유가공분사등이 생산하는 목우촌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또 계육분사에서 순수 국산 냉장 닭고기를 자체 가공해 제공하는 신개념 패스트푸드 전문점「또래오래」를 함께 개장해 눈길을 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