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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축산인/한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7.09 14: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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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최우수상/ 임관빈 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사무국장
임관빈(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사무국장, 44세)는 83년 농업인 후계자로 선발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축산을 시작하여 현재 한우번식우와 비육우 등 70여두를 일관사육해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지역의 축산지도자와 마을지도자로서 한우농가의 고급육생산과 번식률 향상을 위해 농가 기술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의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농·축협대의원으로서 조합발전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오고 있다.
97년부터는 한우농가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전국한우협회가 창립되기 전부터 이천한우회를 읍·면 조직까지 결성하여 전국한우협회 창립의 모태가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고, 99년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사무국장으로서 도지회장의 활동을 적극 도와 각 시군 본회 결성과 회원확보에 노력하여 회원을 이천한우회 1백99명, 경기도지회 8백58명을 참여시기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한우자조금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01년부터 다산우장려금과 거세장려금에서 2만원씩을 자조금으로 스스로 적립토록 참여시켜 이천한우회 자조금 7천여만원을 조성하였다.

*한우 우수상/장성운 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사무국장
전국한우협회 전북 도지회 2대 사무국장직을 수행하며 도내 각지에 흩어져 서로 연락조차 제대로 안되던 한우농가를 하나로 뭉치는데 기여했고 시군지부 결성과 회원확보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봉사한 것이 이번에 우수축산인상(한우부문)을 수상하게 된 계기.
이리농고를 거쳐 영농후계자로 지정된 장씨는 덴마크에서 3개월간 연수를 하는 등 학구열도 높은 축산인으로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5백2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며 한우사육에 전념하고 있는 모범적인 축산인으로 비쳐지고 있다. 특히 어진 품성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성실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칭송이 자자할 뿐만 아니라 이웃간에 상부상조는 물론 한우농가의 권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한 것도 이번 수상의 배경이다.
한우 일관사육을 하고 있는 장씨는 조사료가 부족한 국내현실에서도 조사료 생산에 앞장서 경영비 절감을 통한 대외 경쟁력강화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올 쇠고기 전면개방에 대비 한우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한우개량 및 고급육 생산이 살길이라는 목표로 한우농가들의 참여를 홍보하는 등 봉사정신이 강한 인물이다.

* 한우 장려상/ 전영한 한우협회 군위지부장
30여년을 한결같이 한우산업의 외길을 걸어오며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는 신념으로 한우거세를 통한 고급육생산을 솔선수범하여 1등급 이상 출현율을 크게 향상시킴으로서 주위 한우농가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구제역파동으로 축산업이 붕괴위기까지 처했을 때 구제역 확산 및 재발방지를 위해 군과 관련단체와 불철주야 방역에 적극 앞장서서 질병차단에 결정적 공헌을 하였으며 생우수입저지를 위한 활동에도 회원들과 함께 적극 동참한바 있다.
또한 영남대학에서 추진하는 DNA마커를 이용한 한우개량 및 고급육 생산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하는 등 남이 꺼리는 일을 헌신적으로 앞장서서 해나가고 있다.
한우기반이 열악한 군위군의 지부장을 맡아 농가들이 한우사육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양기술 전파 및 선진기술 습득에 앞장서서 지역의 한우산업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타 농가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