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계우회 연합회는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리엔테이션룸에서 난가조정위원회를 갖고 각지역별 생산자들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집중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난가정보위원들은 일부지역의 독자적 생산자수취난가 발표로 유통의 혼란이 가중될 우려가 높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에따른 대책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가뜩이나 일부 상인단체에서 독자적으로 난가발표를 실시, 계란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생산자내부에서 조차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내지 못할 경우 생산자들의 입지가 더욱 약화, 결국 국내 전체농가들에게 손해가 돌아올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는 상당수 지역 위원들이 불참, 별다른 합의사항을 도출하지 못함에 따라 오는 13일 대전유성관광호텔에서 임시회의를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일호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