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에서 추진중인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TV홍보비 모금액이 3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대구경북양돈축협(조합장 박해준)이 1천만원의 홍보비를 납부한 것을 비롯해 전국 100개의 지부 중에서 57개 지부가 참여했으며 돼지 AI센터협의회와 양돈조합장협의회 등 단체들과 박동래씨 진왕종축 등 개인으로도 많은 참여가 있었다. 양돈협 관계자는 『협회에서 조성한 TV홍보비와 농림부에서 지원되는 자금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TV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아직 홍보비 모금에 참여하지 않은 지부를 비롯해 양돈 관련 단체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협회는 경영목표를 「전 양돈인 협회 참여」, 「방역강화 안전성 확보」, 「자조금모금 소비 확대」, 「정책개발 인력 양성」등 4개항을 새롭게 정하고 협회의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건태 회장은 『전 양돈인들이 협회에 참여한 가운데 협회를 중심으로 양돈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경영목표를 새롭게 했다』고 밝혔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