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농협나주사료공장(장장 최동철)은 지난 6일 도내 축협 구매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전문사료인「한우명품 신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나주사료공장 오동원과장은『신제품 한우명품은 쇠고기 및 생우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고급육생산을 유도해 한우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한우전문사료를 출시했다』며 한우명품 개발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오과장은 또『한우명품 고급육사료는 한우의 1등급 고급육 생산을 위해 비육 초·중기의 단백질·에너지 균형으로 살코기를 최대 생산하고 고창증 등 대사성 질병예방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비육마무리시기의 근내지방 침착을 위한 고에너지 공급과 섭취량을 최대화해 1등급 출현율 80%이상, 일당 증체량 0.85kg이상의 생산성을 목표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한우명품 고급육사료는「송아지입식」「육성비육」「큰소비육」「마블링」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번식우사료는「어린송아지」「중송아지」「큰송아지」「임신우」「포유우」사료로 구성되어 있다. 나주사료공장에 따르면 한우명품 고급육용 송아지입식사료는 송아지의 입식시 문제되는 수송스트레스를 방지하고 항병력 강화에 역점을 뒀으며 육성비육사료는 기초 골격형성과 반추위 등 소화기 발달을 촉진시킨 것이 특징이다. 큰소비육사료는 비육 초·중기의 단백질과 에너지 균형공급으로 살코기 생산을 증대시키고 마블링사료는 비육마무리 시기의 근내지방 침착과 육질 향상을 위한 특수처방이 되어 있다. 번식우용 송아지사료는 송아지의 항병력을 강화 및 기초골격 형성과 체형의 최적성장을 유도해 우수한 후보우로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임신우사료는 번식효율 개선을 위한 높은 수준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첨가했다. 포유우사료는 유(乳)생산 촉진을 위한 충분한 단백질 공급과 재귀발정 촉진에 중점을 뒀다. <윤양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