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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축협, 번식우 사양관리교육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7.11 15: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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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순천축협(조합장 황금영)은 지난 6일 조합 회의실에서 지역 한우사육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개량 및 번식우 사양관리에 대한 교육을 했다.
조합 한우개량농가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농협가축개량사업소 박철진박사의 지역중심의 한우개량에 대한 교육이 있었는데 박박사는『지역 한우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우개량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산기술연구소 남원지소 이명식연구사는 번식우 발정동기화를 통한 수태율 향상에 대한 강의를 통해『번식우의 발정을 동기화하여 일괄적으로 수태를 시킴으로써 매일 발정을 관찰하지 않아도 되므로 노동력이 절감되고 계획번식으로 번식장애우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연구사는 또『농가에서 송아지가 동시에 출생하게 됨에 따라 소의 습성상 체격의 차이에서 오는 힘의 차이로 힘이 센 송아지는 약한 송아지가 먹지 못하도록 따돌려 더욱 약해져 군거생활에서 탈락되는 송아지가 적어지므로 후보송아지의 육성이 용이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