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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그린 21사업」본격 가동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7.16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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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위권의 농업강국으로 가기 위한 「바이오그린 21사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서규용)은 지난 12일 「바이오그린 21」사업 첫해인 올해 18억원을 들여 3대 핵심분야 6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우선지원이 필요한 19개 과제를 5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농업생물자원의 유전체분석분야 2과제를 비롯 농업생명공학 기반기술개발분야에 6개 과제, 농업생명공학 실용화 촉진분야 11개 과제 등 총 19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지난 4월 9일부터 5월 7일까지 공모 받아 선정된 것으로 진흥청의 농업과학기술원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한솔기술원 등 산·학·연 공동연구체제를 갖춘 과제들을 기관별로 다양하게 선정했다고 지적했다.
「바이오그린 21사업」은 지난 2월 12일 출범해 국가농업생명공학육성을 위해 원천기반기술을 국책과제로서 5대 핵심분야 20개 프로젝트를 10년간 7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집중 투자. 세계 5위권의 농업생명공학 기술강국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생명공학연구원」을 신설해 농업생명공학 원천기반기술 전담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작물시험장, 축산기술연구소, 원예연구소 등 각 연구기관별로 농업생명공학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